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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잡생각

실력을 쌓는 방법. 점진적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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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접해본 사람들은 점진적 과부하에 대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점진적 과부하란 근육에 주는 부하(무게, 횟수 등...)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으로 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이론이다.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쉽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영웅 밀로는 송아지를 들쳐 메고 다니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송아지가 자라 점차 무거워지면서 밀로의 힘은 점차 세졌고 결국에는 황소를 들고 다닐 정도의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점진적과부하는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그것을 독서와 조깅, 공부에 적용해 보고 싶다. 독서와 조깅,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긴 하지만 발전하는 기분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독서를 할 때는 쉬운 책들만 읽었고 조깅을 할 때는 매일 뛰고 싶은 만큼만 뛰었다. 공부 또한 체계적으로 하지 않았다. 나의 독서와 조깅, 공부가 단순재미가 아니라면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그 실력을 올려야 할 것이다.

 

독서를 할 때는 책의 난이도를 점차 올려야 할 것이고

조깅을 할 때는 거리는 늘리고 시간은 단축해야 할 것이며

공부를 할 때는 몰입하는 시간을 기록하고 그 시간은 점차 늘려야 할 것이다.

 

점진적 과부하는 절대 쉬운 과정이 아니다. 자신에게 편안하고 익숙한 comfort zone을 벗어나 본인에게 더 하라고 더 하라고 채찍질을 하는. ‘지속적으로 고통을 주는과정이다. 그래야지만 근육이 성장하고 실력이 쌓이는 것이다.

 

힘든 과정이겠지만 점진적으로 고통을 받아보려 한다. 그 고통을 자양분 삼아 실력을 키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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