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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추천도서)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이선미 를 읽고 재테크, 특히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언젠가는 내 집 마련을 해야하고 내년부터는 자취할 방도 구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서 부동산은 뗄레야 뗄 수 없다. 그런점에서 부동산을 배우면 재테크수단으로서만이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것 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아는 게 너무 없다. 그렇게 재테크겸, 세상공부겸 찾게 된 책이 이 책이다. 송사무장의 행복재테크 까페에서 초보자가 읽기 좋은 책이라고 해서 읽었는데 중간에 부동산용어를 찾아보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쓱쓱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의 경험담과 사례위주이기에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느낀점 및 배운점 부동산 경매를 통해 돈을 버는 과정을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매매차익을 이용한다거나 인테리어 후.. 더보기
알랭드보통의 영혼의 미술관을 읽고... 알랭드보통의 영혼의 미술관(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부제(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에 대한 답이 들어있는 책이다. 예술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고 예전에 읽은 박웅현의 가 생각나는 책이었다. 그 예시로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P.77 중요한 것은 예술가 본인과 그의 작품을 새긴 물건으로 우리를 에워싸는데 있지 않다. 진정한 핵심은 그 예술가가 좋아했을법한 물건, 그의 작품세계와 통하는 물건을 손에 넣는데 있고, 그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그래서 그들이 본 것을 우리도 세심하게 보는데 있다. 책을 읽으며 얼어붙은 감수성을 일깨운다는 의 내용처럼 예술을 통해 예술가의 시선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군대에서 를 읽고나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바꼈었다. 순간적인 상황, .. 더보기
부자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를 읽고 실천하기 취업하기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고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재테크에 관한 책입니다. 재테크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책이고 깊이는 조금 낮은 책입니다. 그럼에도 재테크를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도 많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제가 이책을 읽으며 실천하고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 . 1. 신용카드쓰기 신용카드는 과소비를 부추긴다는 기존의 관념때문에 신용카드는 잘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신용카드의 혜택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또한 혜택보다 중요한 것은 신용카드를 자주 사용함으로써 본인의 신용점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용점수의 상승은 대출을 받을 때 더 나은.. 더보기
김미경의 드림온 읽고 가장 좋았던 부분과 내 생각 김미경의 드림온을 읽고 가장 좋았던 부분을 뽑아 보았다. p.59 많은 사람들이 꿈을 성공이나 성취라고 생각한다... 무엇이 되는 것 혹은 무엇을 갖는 것. 그것만큼 강력하고 쉬운 정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꿈과 성공은 다르게 봐야 한다. ... 내 꿈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꿈과 성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꿈은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키워가는 것이다. 성공은 그 과정에서 가끔씩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벤트이자 콘테스트일 뿐이다. → 경제적 성공이 나의 꿈이었다. 하지만 그 목표는 너무 공허하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그냥 막연하게 돈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런 목표를 세운 것일 뿐이었다. 100억이 있으면 뭘할까? 100억을 벌면 그 다음은 뭘해야하지? 위의 구절이 나에게 딱 맞는.. 더보기
김미경의 드림온을 읽는 중 - 무기력했던 하루를 뒤바꾼 책 무기력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머릿속이 산만하고 스트레스가 쌓여 있었다.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 기분을 풀어보고자 도서관에서 자기계발서를 빌리기로 하였다. 자기계발서는 강렬하고 자극적이다.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 않고 휘발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기계발서는 무기력한 기분이 들 때 강력한 동기부여를 줘서 나를 움직이게 한다. 나만의 심장제세동기같은 것이지. 그래서 도서관에서 자기계발 관련 책을 쭈욱 둘러보았다. 그중에 김미경의 드림온이 눈에 꽂혔다. 예전에 유튜버 신사임당이 이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는 게 생각이 났다. 꿈. 오랫동안 잊고 있던 단어. 무기력한 나에게 도움이 되는 키워드였다. 책을 조금 읽고 있는데 역시 자기계발서답게 쉽고 재밌게 읽힌다. 다시 활기를 찾은 기분이 든다. 더보기
안티프래질을 읽고 복권을 사고 있습니다. 안티프래질을 읽을 수록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통찰력에 놀라게 된다. 확률과 통계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이고 안티프래질이라는 단어를 창조한 통찰력, 그것을 정치, 역사, 의학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지식의 양이 대단하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수많은 시간을 독서와 글쓰기에 바쳤다고 한다. 그 결과가 이런 두꺼운 책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그의 지식과 통찰력에 비하면 나는 참 우둔한 머리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1. 책에 손실이 제한되고 보상은 한계가 없는 곳에 투자하라는 말이 나왔다. 2. 우리가 수많은 돈을 들여 원전의 안전에 투자하는 것은 원전의 폭발이 생겼을 때 생기는 극심한 피해를 대비하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했을 때... 적은 돈을 들여서 엄청난 보상을 얻게 될 수 있는 것에 대.. 더보기
안티프래질을 읽는 중 - 2 내 친구 아트 드 베니는 ...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보다 30년이나 젊은 사람보다 훨씬 더 몸이 탄탄해 보인다. 이 친구의 사진과 아랫배가 볼록 나온 억만장자 루퍼트 머독 혹은 워렌버핏의 사진을 보면 나는 항상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진정한 부는 아무런 걱정 없이 잠을 충분히 자고, 깨끗한 양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질투심을 갖지 않고, 왕성한 식욕, 강인한 근육, 신체적 에너지를 갖고, 수시로 웃고, 혼자 식사하지 않고, 헬스 센터에는 가지 말고, 육체 노동(혹은 취미)를 적당히 하고, 장 운동이 제대로 되고, 회의실에 들어가지 않고, 주기적으로 경이로움을 느끼는 데에 있다. 이 구절을 읽으며 내가 너무 맹목적인 부를 쫒고 있지는 않은지, 현재를 제대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진정.. 더보기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진짜 재밌다. 강추 1년 전에 읽었던 책.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킥킥 웃으며 봤고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분명하게 다가온다. 비록 이 소설이 표절이라고 작가도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깔 수가 없다. 너무 재미있다. 이 책은 맨날 꼴지만 하는 삼미슈퍼스타즈를 응원하는 주인공의 소설이다. 하지만 그런 삼미슈퍼스타즈를 바라보는 독자의 시선은 독특하다. 그리고 크게 와닿는다. 긴말안한다. 강추한다. 그날밤 나는 새로운 사실 한가지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 그저 평범한다고 생각해온 내인생이 알게 모르게 삼미슈퍼스타즈와 흡사했던 것처럼, 삼미의 야구 역시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야구였단 사실이다. 분명 연습도 할 만큼 했고, 안타도 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