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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잡생각

주의력을 위한 의식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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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찾다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라는 책을 읽게 됐고 시간관리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찾았던 이유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취업을 위해선 전기기사를 따야하는데 글쓰기도 하고싶고 영어공부도 하고 싶고 파이프라인도 건설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 모두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여겨졌다. 

 

시간관리를 하려는 이유는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다. 즉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시간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시간을 쪼개고 심지어 잠을 줄이기도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사람이어서 매일 도서관에 가서 늦게까지 있다 오기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생산성을 위해선 시간관리 뿐 아니라 더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주의력'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도서관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주의력(집중력)있게 공부하냐와는 관련없다. 주의력없이 9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주의력있게 4시간 공부하는 게 더 생산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주의력있게 4시간 공부함으로써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의력을 높여야 한다. 또 주의력을 높이려면 단순히 집중해야지라는 각오뿐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 주의력을 높이기위한 의식적인 노력은 무엇이 있을까?

 

 

- 운동

- 명상

- 일기쓰기

- 계획짜기

- 해야할 일 정리하기

- 휴식

- 공부시간 제한하기  

- 정해진 시간에 자기

- 물 많이 마시기

- 디지털 단식

- 싱글 태스킹

- 하루 3가지일에 집중하기

 

 

위의 항목들이 주의력을 높이기위해 책에서 제시한 내용이다.

 

삶에 목표가 생겼다. 주의력을 최대한으로 관리하기. 이는 곧 지금껏 도서관에 틀어박혀 성과없는 공부만 하는 습관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모든 집중력을 모아 최대한 많은 성과를 내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주의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저자처럼 자신을 대상으로 끊이없이 실험을 해야한다. 내가 어느 시간대에 에너지수위가 높은지, 나는 몇시간 자는 게 최적인지, 나의 적정 공부시간은 얼마인지...

 

꾸준히 주의력에 관해 생각하고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해 나 자신을 알고 시간을 알차게 쓰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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