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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의 법칙(로버트 그린) -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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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이 말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테고 반박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뭐 인간은 당연히 변할 수 있는 존재이긴 하지만 저런 말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건 그만큼 인간이 변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운명은 정해져 있다 라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이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미신적이고 신화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운명이란 것은 오래된 생각으로 치부되고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더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고 노력을 하게 하죠. 

 


DNA

오늘 알아볼 인간본성의 법칙은 '성격은 DNA와 자라온 환경에 의해 무의식에 깊숙이 자리잡아있어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특정 상황마다 인간은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입니다.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각 개인은 특정 상황마다 반복되는 행동 패턴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격입니다. 그 성격은 각자의 고유한 DNA와 자라온 환경에 의해 무의식에 뿌리깊게 박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변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상황마다같은 행동을 반복하니 운명은 정해져있는 것처럼 예측가능합니다. 

저자인 로버트그린은 이런 것들을 강박적 성격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런 강박적인 면이 있다고 합니다.  


 

매번 나쁜 남자에게 당하면서 나쁜 남자에게만 끌리는 사람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큰 스트레스가 주어질때마다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술만 마시면 개가 되죠.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자면 파블로프의 개가 떠오르기도 하고 인간이 마치 정해진 알고리즘에 의해 작동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우리에게도 이런 특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 후 자기분석을 하면 자신의 강박적성격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그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공부가 하기 싫어지면 계속해서 다른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아 이건 내 적성에 안맞는 것 같다. 다른 진로를 찾아야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공부는 안하고 계속 진로고민을 합니다. 

또 다른 경우는 매일 글을 쓰자라고 다짐하면서도 글을 쓰는 날은 손에 꼽히기도 합니다. 

 

제가 이런 행동을 반복한다는 것을 인지한 뒤에는 이것을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무의식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였겠으나 인간본성에 대해 공부하고나서 그 무의식의 반복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오늘은 인간 본성중 강박적 성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강박적 성격에 대해 알고나서 제가 갖고 있던 행동패턴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본인의 과거 일들을 떠올려보시면 자신만의 행동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행동패턴이라면 그 패턴이 변화하길 바라고 좋은 행동패턴이라면 그것을 더 인지하고 강화시키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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