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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콰이어트 플레이스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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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와 세종시 메가박스에서 콰이어트플레이스2를 보고왔습니다!!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영화관은 한산~ 했네요

 

 

영화를 보기전 여고괴담과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있어서 고민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본 소감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에 반응하는 괴물(크리처)이 등장한 첫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1편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줍니다! 그래서 1편을 보지 않은 저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조금 있었어요~ 영화를 보는데 크게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아무래도 유튜브나 타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1탄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얻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라는 특성상(소리를 내면 괴물이 반응하는 내용) 영화는 소리에 민감합니다. 소리를 내면 안되기에 배우들은 소근소근 대화를 하고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관객들조차 숨죽이면서 보게 되는 장면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저는 계속 심장 쫄깃쫄깃 긴장하면서 봤구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ㅋㅋ

 

 

또 극중의 딸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데 가끔씩 딸의 입장에서 영화가 진행되곤 합니다. 주위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영화관이 급 고요해지는 순간들이 몇번 있었어요~ 이럴때일수록 더욱 주의깊게 보게 되고 영화관의 고요함이 무척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저는 이렇게 아무런 소리를 제공하지 않는 연출들이 굉장히 인상깊고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ㅎㅎ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러닝타임이 1시간 37분으로 짧은 영화였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다보니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더라구요~ 앞서 인터넷에서 엄청 재밌고 명작이라고해서 기대가 높아서 그런 걸까요? 명작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어요~ 특히나 이렇게 쫄깃쫄깃한 영화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영화가 큰스크린, 큰사운드로 봐야지 더욱 몰입되고 재밌을만한 영화인것 같아서 영화관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보고온 후기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영화를 보고 후기 올리도록 해야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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