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둔치공원 물난리(Feat.대청댐방류, 공주보개방)

어제 중부지방 물난리로 대전의 갑천이 범람했고 일부지역에선 침수가 되어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충남지방에서 살면서 이런일을 겪은 것은 처음이네요. (대전은 원래 재난도 피해가는 노잼도시인데...)

 

이건 친구가 보내준 갑천 사진입니다. 원래는그냥 천인데 어제는 강처럼 넓어졌네요..

 

 

어제 갑천의 모습

 

 

 

 

평소 갑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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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핸드폰으로도 계속해서 재난문자가 왔습니다. 

 

 

 

 

 

재난문자로 대청댐을 방류한다더니 공주 금강둔치공원이 물에 잠겼습니다..  어렸을 때 이후로 이런 모습은 처음봅니다.

4대강 사업이후로는 물이 넘친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공주보를 개방하면서 대피방송까지 합니다. 

 

이번 해는 유난히 장마기간이 긴 것 같습니다. 

중부지방 같은경우는 2013년에도 이렇게 장마기간이 길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그때처럼 정말 긴~ 장마네요. 중부지방의 이번 장마는 8월 상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둔치공원이 이번 대청댐 방류로 완전 난리났는데 언제쯤 다시 평화로운 둔치공원으로 복구될까요~ 오랫만에 공주왔는데 예전의 평화롭던 둔치가 보고싶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