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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전기직 필기컷 20점차에서 반년만에 합격한 전략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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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컷 20점차에서 반년만에 합격한 전략 5가지

창피하지만 난 취준 1년 6개월차에 필기점수가 커트라인보다 20점 밑에 있었다. 정말 미래가 암담하고 불안했다. 분명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한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

이런 결과에 나는 인턴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의 조언을 따르기 시작했다.

공기업 전기직. 합격자의 조언을 따르기 시작했다.

 

첫째. 매일 ncs를 풀 것.

스터디를 하면서 매일 NCS를 풀었다. 비시즌에는 PSAT을 풀고 시즌에는 봉모를 풀었다. 매일 문제를 풀다보니 자연스럽게 NCS를 푸는 속도가 빨라졌다. NCS는 실력상승의 가장 큰 무기는 꾸준함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물론 매일 풀기를 하기전에 신헌강의나 독해력강화도구3가지같은 기본서 공부의 도움이 있었다.)

 

둘째. 놓치기 쉬운 모듈형. 전기설비기술기준공부를 할 것.

많은 사람들이 NCS와 전공공부는 열심히 하면서 모듈형공부나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공부는 등한시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위 두가지 시험은 암기형 시험이고 다른 과목에 비해 비중이 작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모듈형 시험을 보는 기업이 존재하고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의 비중이 높은 회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 두가지를 남들보다 잘하면 그만큼의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기업 전기직. 틈새라면 전략

셋째. 원리를 이해하며 풀 것. 조경필 인강. 이론단권화

전기기사와 달리 공기업 필기시험은 문제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기에 단순히 기출문제를 많이 푼다고 합격하긴 어렵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응용력이 필요하다. 그러한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필기 이론 공부를 하면서 이론을 단권화하고 평소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개념은 조경필 인강을 들으며 정리하자. 조경필인강과 이론 단권화를 통해 개념과 원리가 정립될 것이다.

공기업 전기직 합격은 갓경필!

 

넷째. 엔지니오(공기업 기출문제) 문제 풀기

그동안 공기업 필기 기출문제는 전기뽀개기라는 책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책도 완벽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에 반해 출시되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인 엔지니오는 복원률이 굉장하다. 나도 복원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복원에 참여할 때 마다 받았던 복원자료는 거의 100% 필기시험과 일치했다. 그렇기에 이런 엔지니오서비스를 이용해 기출문제를 풀고간다면 다른 경쟁자에 비해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돈은 이런 곳에 쓰는 것이다. 돈이 부족하면 전기뽀개기라도 풀자.

 

다섯째. 경쟁률에 입각해서 지원할 것

 사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경쟁이 적은 곳으로 향하자. 필기가 오르지 않는다면 애초에 경쟁이 심한 곳에 가면 무조건 필패다. 조금이라도 경쟁이 적은 곳으로 가야한다. 필기시험이 같은 날에 2개를 보는 날이 있다. 그럴 때는 좀 더 마이너한 기업을 가야한다. 한전과 수자원공사가 같은 날 시험본다면 수자원 공사를 가야한다. 이런 걸 흔히 '빈집털이'라고 한다. 혹은 서류전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거르는 곳으로 간다. 필기를 30배수 뽑는 곳 말고 15배수 뽑는 곳으로 가야한다. 또한 남들이 기피하는 지역으로 지원한다. 수도권보다는 충청도, 충청도보다는 강원도 같은 식으로 경쟁이 제일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시험보러 가라. 

 

예를들면 

1) 발전소와 한전KDN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루면 경쟁률이 더 적은 한전KDN으로 간다.(발전소 보통 서류전형에서 필기합격인원의 30배수를 뽑지만 KDN은 15배수를 뽑는다. KDN서류만 붙으면 경쟁률이 훨씬 낮아진다.) 

2) 한전에서 가장 경쟁률이 낮은 강원권으로 지원한다. 

3) 코레일에서 가장 경쟁률이 낮은 운전직에 지원한다. 

무조건 경쟁률에 입각해서 생각해야한다. 

공기업 전기직. 레드오션을 피해 블루오션으로. 블루오션 전략

물론 경쟁률이 떨어지는 곳에 지원하는 것은 어떤 공기업이든 일단 취업이라도 하자라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 쓸 수 있는 전략일 것이다. 막상 경쟁률이 적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직장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사회적 인식만 덜 알려져 있을 뿐 괜찮은 회사 또한 많다. 또한 비선호 지역이더라도 일단 취업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나는 위 다섯가지 방식으로 커트라인에서 20점 떨어진  사람에서 반기만에 공기업에 합격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필기점수가 낮다면 위 다섯가지 혁신으로 공기업 취업시장에서 살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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