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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공기업 전기직 취준 a to z

공기업 취준에 대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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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준에 대한 회고

 

2020년 1월1일. 공기업 취업준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시작했다. 

공기업에 가자. 뭘 준비해야지? 아 전기기사부터 따야겠다. 

 

그래서 전기기사를 준비했다. 1월에 시작한 전기기사는 11월에서야 합격할 수 있었다. 2020년, 1년을 온통 전기기사를 취득하는데 썼다. 그리고 21년 3월까지 오픽ih, 컴활 1급을 취득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필기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필기공부는 더 힘들었다. 처음 NCS를 풀었을 땐 몇문제를 풀지도 못했는데 제한된 시간이 다 지났고 전공문제인 전기는 여전히 어려웠다. 주변에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적어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도 확신을 못했다. 결국 21년에 본 공기업 10여군데의 필기시험은 거진 커트라인과 20점가까이 차이가 나며 전부 낙방했다. 

 

너무 좌절스러웠다. 안그래도 정권이 바뀌면서 공기업 채용시장이 좁아질 것이 보이기에 더욱 불안감이 느껴졌다. 이렇게 고인 시장이라는 것을,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 시장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공기업 취업을 시작한 게 아쉬웠다. 그래서 뭐 어쩌겠는가. 나는 인턴을 하며 만났던 현직자들이 알려준 방법대로 공부방법을 바꾸기로 하였다. 그리고 알려준 몇가지 취준 팁과 전략들을 적용해보았다. 

 

 

결과적으로 나는 2022년 6월에 공기업에 합격할 수 있었다. 반년전만해도 필기컷과 20점이상 차이나던 내가 반년만에 공기업현직자가 되어 있었다. 취업이란 것은 그렇게 한순간에 되는 것이기도 하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취업 후. 워라밸이 괜찮다고 느껴진다. 시간이 남고 무료함이 찾아왔다. 이젠 직업 외적으로 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취준생을 위한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인턴을 하면서 도움을 줬던 현직자들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  

 

 


 

그 외의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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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독후감,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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