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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얼굴 타투 전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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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말론(postmalone)은 이제 노래뿐만아니라 얼굴 타투로도 유명한 스타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포스트 말론의 얼굴타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ostmalone 얼굴에 타투 없던 시절

타투가 없던 시절의 포스트 말론입니다. 지금의 타투로 뒤덮인 모습을 보다가 이 모습을 보니까 왠지 더 순수해보이고 천진난만한 웃음이 보기 좋네요.


1,2. 가시철사, 스마일

 

 

포스트 말론의 첫번째 얼굴 타투는 오른쪽 볼의 스마일과 이마라인의 가시철사입니다. 스마일 타투는 17년 9월경, 그가 저스틴비버와 stoney앨범을 작업하던 당시 타투이스트를 만났고 자기가 저스틴비버보다 tough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Jimmy Fallon의 tonight show에 나와 밝힌바 있습니다. 가시철사는 스마일 타투를 한 뒤 한달사이에 추가했다고 합니다.

 

3. stay away

 

포말이의 세번째 얼굴타투는 Stay Away라는 글귀로 오른쪽이마 위에 새겼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Stay Away 타투는 그저 노래의 가사라고 했으며 엄마를 화나게 하려고 새겼다고 하네요.ㅋㅋ

 

4. Playboy Bunny

그의 4번째 타투인 플레이보이의 버니로고 타투는 스마일 타투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말론이 이 타투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5. Always Tired 

포스트 말론의 5번째 얼굴타투 'Always Tired'는 양쪽 눈 아래에 위치합니다. 

말론이는 이 문신을 2018년 7월경에 Wireless Festival에서 했습니다. 그는 "원래 Always와 Tired의 문자를 같은 길이로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길이가 다른 것 같고 문신을 했던 당시에는 피곤해서 깨닫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6. 중세의 검

포말이의 6번째 얼굴타투는 중세의 검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15~17세기 중세후기에 쓰인 스코틀랜드식 검인데요. claymore이라고도 합니다. 말론이가 이런 타투를 하게 된 이유는 말론이가 어렸을때붜 기사와 중세시대, 고대이집트, 고대로마와 같은 것들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라고 GQ잡지에서 인터뷰한바 있습니다.

 

7. japanese wave 

 

그의 7번째 타투는 일본풍 wave인데요. 이 타투는 포스트 말론이 도코 여행중에 타투아티스트인 ganji에게 받았다고 합니다. 

 

8,9. 71,미니하트,스페이드 에이스카드

그의 8번째 타투는 미니하트로 플레이보이 버니로고 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9번째 타투는 스페이드에이스 카드로 왼쪽이마, Stay Away 상단에 위치합니다. 말론은 블랙잭을 좋아하는데요. 그가 Montreal에서 게임을 즐긴다가 이마에 이 문신을 새기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눈옆의 코를 자세히 보시면 7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 코에는 1이 적혀있고요.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10.  중세의 장갑(Gauntlet)과 철퇴(Morning star)

10번째 타투로 gauntlet과 morningstar를 중세검 옆에 새겼습니다. 

Kyle Hediger라는 타투아티스트에게 받았습니다. 말론은 얼굴이외에도 오른쪽 팔뚝에 중세기사를 새겨놓았는데요. 그가 중세를 참 좋아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11. 피흘리는 둥근 톱날

 2020년 2월경에는 오른쪽 볼에 피를 흘리는 둥근 톱날을 새겨놓았네요. 이렇게 얼굴에 검정잉크가 아닌 빨간잉크를 새긴것은 처음이네요. 이 타투는 Ruben Reza 라는 타투아티스트가 새긴 것 입니다. 

 

12. 해골, 메두사?, 망치

 

 

최근 포스트 말론은 삭발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삭발한 두피 위에 타투를 했습니다. 오른쪽 두상에는 해골?이 있고 오른쪽 볼, 중세검 옆에는 비 흘리는 망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턱에는 해골이 있고 왼쪽 두피에는 메두사?같은 여인과 벌레가 새겨졌으며 상단 두피에는 알수없는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문신에 관한 인터뷰

 

2020년 3월 GQ와의 인터뷰에서 얼굴에 계속 타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난 진짜 못생겼어. 내가 못생긴거에 대한 불만, 불안함에 얼굴타투를 하는것일 수도 있어. 그래서 얼굴에 cool한 것들을 채워넣지. 그리고나서 스스로를 보며 말해. "오, 너 cool하게 생겼다!" 그리고 생김새에 관해 약간의 자존감을 얻지. "


여기까지 포스트 말론의 얼굴 타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의 타투가 점점 더 난해해지는것 같고 이젠 더이상 타투할 공간도 모잘라 보이네요..ㅋㅋ 글을 수정하며 아무것도 새겨져있지 않은 그의 순수한 얼굴을 보니 그립기도 하고 약간 밋밋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결국에는 이런 얼굴타투가 그에게 있어서는 뚜렷한 브랜드가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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