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 추천도서)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이선미 를 읽고

 

재테크, 특히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언젠가는 내 집 마련을 해야하고 내년부터는 자취할 방도 구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서 부동산은 뗄레야 뗄 수 없다. 그런점에서 부동산을 배우면 재테크수단으로서만이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것 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아는 게 너무 없다.

 

그렇게 재테크겸, 세상공부겸 찾게 된 책이 이 책이다. 송사무장의 행복재테크 까페에서 초보자가 읽기 좋은 책이라고 해서 읽었는데 중간에 부동산용어를 찾아보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쓱쓱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의 경험담과 사례위주이기에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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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느낀점 및 배운점

부동산 경매를 통해 돈을 버는 과정을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매매차익을 이용한다거나 인테리어 후 매매, 임대를 주는 방법 등이 있다.) 

명도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고 크게 어렵지 않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배워두면 유용하게 쓰이겠구나라고 느꼈다. 

부동산에 대해 모르는게 많다고 느꼈다. 꼭 경매를 하지 않더라도 배워두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배움의 즐거움? 

빌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꿨다. 

대출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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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부동산용어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한 용어들로 인해 진입장벽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용어들을 알고 있어야 자본주의시대를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 회사 형들이랑 재테크얘기를 하다가 했던 얘기들이 떠오른다. 

"사람들이 '부'를 갖지 못하게 일부러 어려운 용어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아."

"그만큼 배우지 않으면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거야."

"왜 어렸을 때부터 금융 관련 교육을 시키지 않을까."

"금융용어를 모르면 현대판 까막눈이 되는 것이야. 단순히 글을 읽을 줄 아는 걸로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어"

이 책을 읽으며 모르던 용어들이 있었기에 앞으로 더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그동안 나는 얼마나 모르고 살아왔는가. 앞으로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갈 생각을 하니까 배움에 대한 설레임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