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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입문 한달 차 후기 복싱을 배운지 근 한달이 되어간다. 비록 회사때문에 자주가진 못했지만 한달을 채웠다. 첫주차때는 참 재밌었다. 잽과 원투를 배운 뒤 흠뻑 땀흘리고 집에 가는 길은 너무 상쾌하고 시원했다. 집에 가는 길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렇다고 마냥 즐겁지만도 않았다. 왜이렇게 몸치일까. 몸이 안따라줄까라며 어려워하고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계속 피드백받고 생각하고 연습하면서 자세가 좋아졌고 칭찬도 받기시작하니 다시 자신감을 갖게되었다. 요새는 샌드백치는법도 피드백받아 소리좋게 퍽퍽치기도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다녀야지. 진작에 배울걸 그랬다. 더보기
티스토리 조회수 올리기에 대한 고찰 (나의 문제점, 해결방안) 티스토리에 글을 조금씩이라도 써보자는 마음으로 최근들어 매일 한개씩 포스팅을 이어가고있다. 하지만 글의 조회수는 형편없다. 한동안 찔끔 오르다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 생각을 해보았다. 왜그럴까. 1. 티스토리 글쓰기를 오래동안 그만두었다가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2. 다음 저품질에 걸린것같다. 3. 제목과 썸네일이 끌리지않는다. 4. 애초에 사람들이 잘 검색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 글을쓴다. 5. 전문적 블로거들의 글에비해 글의 품질이 떨어진다. 우선 생각해본 문제점들을 해결하자면 1. 올해까지 꾸준하게 글을 써보기. 2. 저품질인것 같은 글 찾아서 수정하거나 지우기 3. 끌리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지어보기. 4. 일상속에서 사람들이 잘 검색해볼만한 주제 찾아보기. 광고제품, 영화, 연예계... 5. 글의.. 더보기
내돈내산. 취준하며 마신 개성상인 프리미엄 홍삼진기 후기. 오늘 갑자기 극도의 피곤함을 느꼈다. 요 며칠간의 피로감이 한꺼번에 몰려온 듯 했다. 마침 집에 프리미엄 홍삼진기라는 제품이 있어 마셨다. 한 박스에 50ml짜리 5포가 들어있다. 원재료는 대추, 칡뿌리, 생강, 계피, 작약뿌리, 황기, 산수유가 부원료이고 주원료는 6년근 홍삼농축액이다. 하루에 1~2회 섭취하면된다! 1회섭취인줄 알고 항상 1포씩만 마셨는데 피곤하면 2포씩 마셔도 되겠다. 한박스에 5포이지만 2개는 내가 먹었다. 한포한포 떨어져있지않고 붙어있다. 컵에 따리보니 한포의 양은 그리 많지않다. (50ml) 후기: 홍삼이 원래 쓰지않고 단건지 아님 이 제품이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음료가 쓰지않고 달아서 좋았다. 취준기간동안 공부하다가 졸릴 때마다 이 제품을 마셨다. 마시자마자 당장 체력이 올라가.. 더보기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미니멀리즘 다시 시작하기 최근들어 너무 많은 시간을 핸드폰을 하는 데 쓰고 있다. 인터넷, 유튜브, 커뮤니티 다양한 곳에서 시간을 쓰고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스트레스를 가장 쉽게 풀 수 있는 수단이지만 오히려 제대로된 휴식을 방해하고 개인의 성장을 방해한다. 남는시간의 대부분을 핸드폰을 하게 되면서 독서를 하지 않게되고, 사유를 하지 않게되고, 정치, 경제, 역사, 문학에 대해 무관심해진다. 인터넷에서 얻는 지식들은 전부 피상적인 정보들 뿐이다. 다시금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필요한 시점이다.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했던 당시 썼던 메모.. 1. 유튜브, 카톡안보고 식후에도 쉬지않고 바로 공부하니 공부에 몰입이 되고 재미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과학, 정치, 인간, ...에 대해 배우고 새로생긴.. 더보기
락포트 10만원대 남성용 구두 구매후기 취업전 인턴을 하면서 싸구려 구두를 샀는데 취업을 하고나서 계속 신으니 뒤꿈치에서 뾱뾱거리는 소리가 나서 새 구두를 알아봤다. 락포트 구두가 운동화처럼 편하다는 말을 들어서 네이버 쇼핑에서 락포트검색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인것을 골랐다. 직접 받아보니 인터넷사진보다 디자인이 훨씬 괜찮았다. 만족스러웠던 점은 구두가 운동화만큼 편하단 것이였다. 이전의 구두는 딱딱했지만 이 구두는 발을 내딛을 때 쿠션감이 약간 있고 오래걸어도 불편함이 없었다. 만족스럽다! 다만 내가 일반운동화는 250을 신어서 구두를 245로 주문 했는데, 240을 주문했더라면 딱 이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름 신을만 한 것 같기도하고 귀찮아서 교환은 하지않았다. 아무튼 직장에서 쓸 전투용 구두더라도 10만원 정도는 되는걸 사.. 더보기
우울할 때 기분을 푸는 방법(feat. 1박2일) 우울할 때는 1박2일 시즌1을 봐야 한다. 우리는 재밌는 것과 웃긴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재밌는 것은 유튜브와 웹툰이다. 유튜브와 웹툰은 재밌다. 하지만 딱 '재밌다' 수준이다. 웃음기는 옅고 그저 무표정으로 스크롤을 내릴 뿐이다. 하지만 웃긴 것은 입을 크게 벌리고 가슴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웃음이다. 그것이 요즘의 유튜브와 1박2일 시즌1의 차이점이다. 사람은 빵빵 터지는 웃음을 내보낼 때 비로소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전환된다. 단순히 재밌는 유튜브, 웹툰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본인의 개그코드에 맞아 빵빵 터질 수 있는 컨텐츠를 찾는것이 좋다. 힘들었던 하루, 우울했던 일상에서 그런 콘텐츠를 시청하며 기분을 전환시키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자. 내 기준에 1박2일 시즌1은 .. 더보기
친구와 공주 연미산 일출보러 새벽산행~ 친구가 간절히 원했던 기업의 최종면접에 떨어지고 우울해하고있어 기분도 풀겸 연미산 일출을 보러가자고 했다. 연미산은 동네 뒷산이기에 20~30분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연미산을 얕보면 안된다. 길이가 짧은만큼 경사가 심하고 거의 오르막길만 있다. 연미산 일출이 훌륭한 이유는 짧은시간에 정상에 올라 공주 시내와 금강이 흐르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새해 첫날 연미산엔 일출을 보러온 공주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친구는 일출을 보며 희망을 품었고 사진을 찍자 웃음을 찾았다. 힘내 짜식아! 아침의 숲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냄새도 더 상쾌하고 무엇보다 아침 햇살을 받은 이파리와 흙이 투명하고 따뜻한색을 띈다. 연미산에서도 좋은 글귀는 놓칠 수 없다. 드디어 연미.. 더보기
선운사 장어먹고 새빨간 꽃무릇 구경~ 내친김에 도솔암까지~ (feat. 꺼먹고무신 풍천장어) 쉬는날~ 부모님과 함께 꽃무릇이 많이 핀 선운사에 놀러가기로 했다. 선운사에 가기 전 꺼먹고무신이라는 곳에서 장어를 먹었다. 우리 부모님은 선운사에 오면 항상 이곳에서 장어를 드신다. 그만큼 맛있고 깔끔한 곳이다. 장어 정식을 시켰다. 오랜만에 장어를 먹었는데 양념이 맛있게 잘 베었고 사장님이 알려주신대로 김과 함께 싸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장어정식을 다먹고나면 복분자 주스를 후식으로 주신다. 장어를 계속 먹다보면 기름지게 되는데 복분자 주스가 달아서 기름진 입을 헹궈준다. 이렇게 후식까지 먹고난 뒤 선운사로 향했다. 선운사는 지금 꽃무릇으로 가득찼다. 푸른잔디위에 붉은 빛의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서 사진을 찍고 따뜻한 햇살과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 평화로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