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달동안 공부타이머 어플 써본 후기 이번 전기기사를 공부하면서는 공부시간을 기록했는데 처음에는 노트에 직접 기록하다 나중엔 귀찮아서 타이머 어플인 '스터디 체커'를 깔았습니다. 확실히 직접 기록하는 것보단 어플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네요. 공부타이머를 쓰는 이유(기록해야하는 이유) 1. 기록을 통해 본인이 휴식한 시간, 공부한 시간을 확인해야 자기의 공부습관을 객관적으로 뒤돌아볼 수 있습니다. 2. 공부계획을 짤때 유용해요. 내가 어떤공부를 할 때 얼마나 걸렸는지 알면 계획을 짤때 좀 더 정확한 계획을 짤 수 있겠죠~ 스터디 체커의 좋은점 1. 기록이 쉬워요. 공부 시작하기전에 아래 사진의 공부버튼을 누르면 어떤 공부를 할지가 뜨는데 그중에 하나를 누르면 바로 공부 기록이 시작되요. 쉴때도 마찬가지로 아래 사진의 기타를 누른 뒤 휴식버튼을 .. 더보기 2020년 2회차 전기기사 실기 후기 참고) 비전공 대학생(회로이론과 전자기학, 디지털공학(논리회로)은 배웠습니다) 공부기간: 6월15일 ~ 7월24일(40일) 공부시간: 하루 8시간 공부량: 다산에듀 정규반 1회독(12일간), 과년도 9년치 2회독(03,12~19), 단답형자료 암기X2회(28일간) 공부자료: 다산에듀 정규반 강의, 동일출판사 과년도문제집 이틀 전인 7월 25일 토요일. 2020년 2회 전기기사 실기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일단 저는 6월 6일 필기시험을 치룬 뒤 일주일 동안은 졸업논문작성하느라 공부를 못했고ㅠ 6월 15일 월요일부터 다산에듀 정규반 인강을 들으며 시작했습니다. 인강을 좀 더 빠르게 들었다면 좋았을텐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그리고 학교 기말고사 준비하다보니 단답형부분과 감리부분인강을 빼고서도 2주동안 들었습니다.. 더보기 영화 체리향기(The taste of cherry) 줄거리/결말/리뷰 체리향기(The taste of cherry)는 1997년 개봉한 이란 영화로 1997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감독은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영화의 줄거리 및 결말 ***스포*** 주인공 바디는 구덩이에 누워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 구덩이 위로 흙을 덮어줄 사람을 찾고 있다. 바디는 황량한 도로로 차를 몰며 이 사람 저 사람을 차에 태운다. 처음 바디의 차에 탄 사람은 군인이다. 군인은 바디의 제안을 듣고 이런 일에 엮이기 싫다며 바디의 제안을 거절한다. 다음으로 바디의 차에 탄 사람은 신학도였다. 신학도도 마찬가지로 바디의 제안을 거절한다. 종교에 따르면 그런 일은 할 수 없고 자살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바디에게 설교한다. 마지막으로 바디의 차에 탄 사람은 노인이였다. .. 더보기 천년의 질문 1, 2, 3 - 조정래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인 천년의 질문을 읽었다. 총 3권이고 책 두께도 두꺼운 감이 있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은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비자금조성, 전관예우, 유관기관 재취업)를 일삼는 재벌가, 법조인, 공무원,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뒤를 추적하는 기자, 변호사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며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를 보여주고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꽤나 직접적인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국민들의 감시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든 권력자들은 그 순간 광야의 포식자 하이에나로 돌변하게 됩니다. 그건 권력자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권력 자체의 속성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국민이 감시 감독을 소홀히 하는 .. 더보기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글쓰기. 얼마 전부터 매일매일 글을 한편씩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블로그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과 글을 쓰면서 논리적인 사고를 갖고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막상 글을 쓰다 보니 생각보다 글쓰기는 어려웠고 매번 글을 쓸 때마다 1시간은 족히 넘기기 일쑤였다. 그래서 내놓은 특책이 일과 중에 틈틈이 밤에 쓸 내용을 구상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일과 중에 틈틈이 글 쓸 내용을 생각하다보니 나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생각을 하려고 해도 집중할 수 없었고 계속해서 같은 생각을 맴돌고 더 깊은 생각으로 이어나가지 못했다. 예를 들면 오늘의 주제인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다에 대해서 쓴다고 하면 내 머릿속에는 계속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 더보기 실력을 쌓는 방법. 점진적 과부하 헬스를 접해본 사람들은 점진적 과부하에 대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점진적 과부하란 근육에 주는 부하(무게, 횟수 등...)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으로 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이론이다.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쉽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영웅 밀로는 송아지를 들쳐 메고 다니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송아지가 자라 점차 무거워지면서 밀로의 힘은 점차 세졌고 결국에는 황소를 들고 다닐 정도의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점진적과부하는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그것을 독서와 조깅, 공부에 적용해 보고 싶다. 독서와 조깅,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긴 하지만 발전하는 기분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독서를 할 때는 쉬운 책들만 읽었고 조깅을 할 때는 매일 뛰고 싶은 만큼만 뛰었다. 공부 또한 체계적으로 .. 더보기 독서 1년. 무엇을 느꼈나. 19년 겨울, 미국으로 한달 동안 어학연수를 갔었다. 그곳에서 인상 깊게 본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혹은 서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떤 여자가 패딩 주머니에서 책을 꺼내는 것을 봤다. ‘아니 주머니에서 책이 나오네?’ 예상치 못했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이나 지갑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책이 나오다니! 주머니에 책을 넣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 장면을 보고나서 ‘나도 한국에 돌아가면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리라’ 다짐했다. 독서활동을 한지 어언 1년이 지났다. 작년 3월부터 매달 3~4권씩을 읽었고 독서모임에도 참여했다. 그 1년 사이 나는 무얼 느끼고 무얼 배웠을까. 책을 읽을 때 오는 즐거움, 가끔씩 오는 깨달음... 더보기 슬럼프가 왔다. 근 3주간 슬럼프가 왔다. 공부를 할 수 없었다. 그냥 하기 싫었다.첫째 주에는 책을 펴놓고 계속해서 핸드폰을 하고 잠을 잤다. 핸드폰을 하면서도 공부를 하지 않는 나를 보며 불안했다. 차라리 그때 몇 일 쉬었더라면 좋았을까.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했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공부는 하기 싫었고 책을 펼칠 수가 없었다.둘째 주 부터는 좀 더 잘해보기로 다짐했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영어듣기 수업을 다니기 시작했다. 확실히 첫째 주 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그럼에도 부족했다. 억지로 꾸역꾸역 해도 원래 공부량의 반밖에 하질 못했다. 두 번째 주 주말에는 고향에 다녀오며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셋째 주(이번 주)도 지난 주 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의욕이 ..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