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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 강환국 독서 후기. 재테크 입문 마인드세팅.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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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파이어
저자: 강환국

취업도 했겠다. 이젠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신간코너에서 '파이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잠시 본 적이 있어서 바로 빌려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젊은나이(40세 이하)에 순자산 20억원 또는 연 지출 25배 이상을 보유 한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책이다.
책을 읽으며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부를 일구어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는 창업, 누군가는 직장을 다니며 투자, 누군가는 포커를 통해서 돈을 벌었다.




이 책을 읽으며 몇가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첫 번째는 지출통제. 직장인으로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지출통제를 잘한다. 여행, 교육등 본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돈을 쓰지만 본인의 우선순위에 밀려나는 곳에는 쓸데없이 돈을 쓰지않는다.

참고로 독일에서 학교에 다닐 때 백만장자나 천만장자 친구들을 꽤 많이 만났으나 그들과 그들의 부모가 새차를 구입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독일에서 대기업 임원까지 올라 연봉이 한화로 수십억에 달했던 친구 아버지도 새차는 감가상각이 심해라면서 사지 않으셨다. 그럼 도대체 누가 새 차를 사냐고 했더니 리스회사들 아니겠어? 라고 하셨다.  p.346

=== 지출 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다. 충동구매를 억제하고 내 돈이 어떻게 새어나가는지 파악 중에 있다. 특히나 가계부를 작성하기전에는 막연히 차를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가계부를 작성해보니 차는 자산을 쌓는데 독이라는 것을 크게 느꼈다.


두 번째는 투자. 어쨋든 부를 얻으려면 투자를 해야한다. 창업으로 돈을 벌지 않는 이상 투자는 필수이다. 예금, 적금만으로는 부를 얻으려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세 번째는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는 것. 이 책의 많은 인터뷰이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돈을 벌었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투기라는 말을 할 때 이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만의 믿음을 가지고 투자를 했다. 그 결과 성공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 어떤이는 달의 땅을 판다는 것에도 소액투자를 해보고 가상부동산에도 소액투자를 한다고 했다.
=== 암호화폐를 단지 투기수단으로 봤지만 그에 대한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자산의 5%수준에서 '모 아니면 도' 식의 투자도 하나의 전략이라는 것을 느꼈다.




재테크에 대한 동기부여용, 마인드세팅용으로 읽기 좋은 책이었다. 앞으로 회사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것을 첫 째 목표로 하고 그 후 경제공부도 꾸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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