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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1일 1포스팅 2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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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한 지 어느덧 23일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어떤 일이 있었고 무얼 배웠는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블로그에 포스팅을 꽤 했던 상태에서 1일 1포스팅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1일차부터 96명의 방문자수가 있었습니다.)


포스팅 시간

하루 일과가 끝나고 밤10시반부터 1~2시간씩 작업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일차 - 방문자수 

1일차 (4월 29일) - 96
2일차 - 80 
3일차 - 112 
4일차 - 89 
5일차 - 118 
6일차 - 103 
7일차 - 94 
8일차 - 106 
9일차 - 120
10일차 - 119 
11일차 - 177
12일차 - 184 
13일차 - 159 
14일차 - 185 
15일차 - 169 
16일차 - 142
17일차 - 191 
18일차 - 213 
19일차 - 200 
20일차 - 171 
21일차 - 171 
22일차 - 830 
23일차 - 1094 

 

일단 23일간의 방문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의미했던 부분은 11일차부터 일일 방문자수가 150명이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이후부터 150명 아래로 내려온적은 딱 한번뿐이네요. 이때 150명 넘게 들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머니게임 관련 콘텐츠 덕분입니다. 머니게임 관련해서 쓴 2개의 글이 합쳐서 대략 60명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18일차에는 200명을 처음으로 뚫어봤는데 이때는 '제사상차리는법'과 '한전필기후기' 글이 저 수치까지 견인했습니다.  

22일차에는 방문자수가 급상승하였는데 이는 최근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를 개봉 첫날 관람하고 리뷰한 덕입니다. 

 

1일 1포스팅을 통해 배웠던 점, 좋았던 점

배운점 - 머니게임 관련 콘텐츠, 한전 필기 후기, 분노의 질주 후기등이 조회수를 이끌었던 글들인데 이들의 공통점은 최근의 트렌드에 맞는 이슈성 키워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롱테일 키워드도 중요하지만 이슈성 키워드도 써줘야 조회수가 늘고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 - 포스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잡지식이 쌓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억지로라도 글을 써야 하니 일상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인터넷에 쳐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알게된 사실을 글로쓰다보면 나름의 지식이 쌓이게 되고 이걸 장기적으로 하면 진짜 잡지식 많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평소에 글을 자주 쓰는 타입이 아니었지만 포스팅을 하면서 자연스레 글쓰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꾸준히하면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겠다 싶습니다. 

1일 1포스팅을 그만두는 이유

조회수가 올라가고 돈도 조금씩 버는 재미에 포스팅이 재밌기도 하였습니다. 매일 1~2시간씩 글을 쓰는 것도 크게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1~2시간이 저의 취준을 방해한다는 기분이 듭니다. 

포스팅하느라 늦어지는 취침시간에 컨디션에 지장이 간다는 느낌이 들었고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거나 글쓸 소재가 없다면 그것도 스트레스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준에 올인하고 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죄책감이 생기고 취준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1일 1포스팅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두고 편한대로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계획

억지스러운 글은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제사상 차리는 법이라던지 ISA계좌에 대한 글, 어떤 용어의 뜻에 관한 글같이 제가 궁금하지도 않는 것을 찾아서 포스팅 하지 않으려 합니다. 지식을 습득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굉장한 에너지 낭비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오로지 제 경험을 통해서 쓸 수 있는 글만 포스팅 하려 합니다. 영화후기, 책후기, 제품리뷰, 음식점 후기 등 오로지 제가 겪고나서 풀어낼 수 있는 글들을 쓰겠습니다. 그렇게 하는게 에너지 낭비도 막고 시간낭비도 막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1일 1포스팅을 하고나서 느낀점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그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스트레스받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래서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아무튼 저의 1일 1포스팅은 오늘부로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아울러 그 사이 저의 미천한 블로그를 구독해주신분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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