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전 필기시험을 보고왔다.
연습삼아 보고 오자는 마인드로 가서 망쳤지만 어떤 타격도 받지 않았다.^오^
한전 필기 문제는 전공 15문제, NCS 40문제여서 총 55문제였고
전공과 NCS를 합해서 한시간동안 풀어야 했다.
전공난이도는 굉장히 쉬웠다.
평소 기사과년도 돌리면 50점 나오는 나였지만 설비포함 2문제빼고 다 풀었당
문제는 NCS였다.
의사소통은 요즘 공부하고 있어서 쉽게 쉽게 읽히긴 했지만 원래 읽는 게 느린편이어서 오래 걸린 것 같았다.
30분 남았을때 25번문제 풀고 있는 사람은 분발하라는 방송이 나왔는데 내가 그때 24번 풀고 있었다 ㅠㅠ
자료해석은... 음... 공부하긴 했지만 아직도 표를 보는 것도 계산을 하는 것도 느리다. 앞으로 좀 더 표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자료해석을 너무 꼼꼼히 해서 나머지 과목은 아예 쳐다도 못봤다. ㅠㅠ 다른과목도 보면서 감이라도 익혀야 하는데.ㅠ
결국 나는 전공 13문제, NCS 20문제를 풀었다. (너무 못풀었죠?;;ㅎㅎ)
나머지는 찍었다. 오답감점이 있다고 들었지만 어짜피 망한거 찍어야지!
배운점!
다음 시험에는 좀 더 전략적으로 봐야겠다.
1. 내가 약한 과목이 어떤 과목이고 빨리 풀 수 있는 과목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서 빨리 풀 수 있는 과목부터 풀어야겠다. 2. 의사소통도 지문을 다 읽지 않고 핵심만 파악해 문제를 풀수 있게 연습해봐야겠다.
3. 한전은 전공이 쉽게 나오니 봉모를 풀면서 NCS대비를 충분히할 것! NCS가 당락을 결정하는 기업같다.
4. 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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